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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기위해 잠시 밖으로 나왔다 
간만에 비가 제법 많이 와서 당황했다 분명 버스탈때만 해도 비는 오지도 않았는데 말이지....



아... 진짜 못났다...
40분 정도 버스타고 가서 사진관에 도착! 사진을 찍고 현상하는 시간에 바로 옆에 있는 혈액원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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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원에서 문진을 하고 헌혈을 했다 그런데, 자꾸 나를 힐끗힐끗 보면서 직원들끼리 수군수군댄다
그러고 나서 나한테 와서 하는말이
'실수로 0.5L를 뽑았어요 죄송해요' 
아... 어쩐지 전보다 나를 오랫동안 눕혀두고 초코파이랑 음료수도 하나씩 더 주고 우산도 챙겨줬구나... 
그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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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을 하고 버스를 탈려고 하는데 중,고딩들이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밖에 많이 보인다 생각해보니 내일 수능이라 예비소집 한다고 그런 것 같았다 
여튼 버스타고 부대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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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김에 영근이형이 일하는 새마을금고를 지나쳐가고, 찍지 못했지만 중학이형이 일하는 한라병원도 지나갔다 
수경달고 '전역이 얼마안남았구나'
막연한 생각을 하다가 막상 전역 사진을 찍게 되니 진짜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면서 밖에 나가면 계획한대로 될까 라는 걱정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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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은 어제 들어온 막내다 
아직 이빨도 제대로 안나서 깨물어도 그렇게 아프지가 않다 ㅋㅋ
하는짓보면 진짜 귀엽다 말년에 얘랑 놀다가 집에가야지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anasonic Lumix GH1. First footage


영국의 프로가 찍었다고 하는데
이 영상 보면서 카메라만 좋다고
결과물이 좋은건 아니라고 느꼈다
 카메라 구입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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