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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6.28 110626 Go to the Sungsan 3

110626 Go to the Sungsan

약 3주 전에 대정에 이은 또 다른 장거리 라이딩 이번엔 성산에 있는 섭지코지다.
여기 가려고 한 이유가
꼴에 나도 건축학과 학생이라서 건축물 좀 보려고 했었던 것이다.
섭지코지에 있는 휘닉스아일랜드에 가면
안도타다오의 건축물이 2개가 있는데 그거 때문에 갔다.
네이버 지도에 의하면 전에 갔던 대정보단 가까운 거리라서
'이 정도야 뭐...' 라고 했었는데
ㅅㅂ......
자전거타고 두번다신 성산안가기로했다



죽음의 다운힐이었는데 다행이 차가 없어서
노스키딩으로
가속되는대로
열심히 밟았다


총 2시간반정도 달렸는데 갈 때 도중에 물산다고 한번 쉬었을때...

 

 날씨가 꿀렁꿀렁해서 비도 조금 왔었음
 

메아리 시키가 지나간 흔적


 3/4정도 와서 반대 차선에 있는 표지판 찍은거
그래도 한참 남았다 


오오미 성산이다!

 

 성산읍에 들어서서 왼쪽을 보니 성산일출봉이 바로 보인다.



내가 저기 업힐을 올라왔음


나의 목표는 성산일출봉이 아니었다.
섭지코지였다. 


나의 아점

휘닉스아일랜드 안에 있는 패마
상당히 쾌적하고 넓고 좋았다.


ㅋㅋ ㅈㅅ


글라스하우스와 지니어스로사이가 있는 곳으로 가기위해선 입장료를 내야한다
2천원 밖에 안하니까 쿨하게 사서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있는 뭐였더라? 기억이 안나넼ㅋ

 저 멀리 글라스하우스가 보인다.


 

지니어스로사이 입구에서
지니어스로사이에 대한 설명은 쓰지 않겠다
너무 귀찮을 뿐더러 검색하면 잘 나와 있다.




지니어스로사이의 지하 입구
카메라가 너무 후져서 아쉬웠다


지하1층의 전시관에 있는 작품들




3번째 작품은 
도저히
그지깽깽이 같은 카메라로는
못찍어서 패스

1층 카페인데 생각보다 실망

지니어스로사이는 들어가면 바깥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낸다.
은은하게 깔리는 음악도 뭔가 분위기 있다.

글라스하우스


처음 봤을때 잠깐이나마 미국에 있는 월트디즈니 콘서트홀이 생각남
왠진 모르겠음 그냥 생각남

글라스하우스는 사실 외관밖에 못찍었다.
들어가기엔 내꼴이 말이 아니었고
레스토랑이라서 들어가기도 좀 그렇고...

여튼 이렇게 해서 성산에서 다시 부대로 돌아왔다.
엉덩이는 조낸 아프고 힘들고
난 또 다시 흑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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