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ok Splint Bar'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1.08.05 꿈의 부품들

꿈의 부품들

사실 지금 자전거 프레임 도색까진거랑 드롭바가 아닌것만 빼면 맘에 드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만약 돈이 있으면 어떻게 바꿔볼까??' 
그래서 준비 했다


나만의 끝판왕 






















Look Carbon Sprint Bar
대부분의 픽스드기어를 타는 사람들은 좁은 핸들바를 선호하는데
나는 넓은걸 선호하는데 때마침 이녀석도 420mm 짜리다
가격은 250유로. 한화는.... 알아서 계산하시길 귀찮다
내 프레임에 있는 에르고스템은 26.0 스템이라
이녀석을 쓰기 위해서는 OS 스템을 써야한다
고로 스템을 새로 하나 사야 된다는거...


이 놈이 바로 에르고 스템 OS
해외에선 가끔 이베이에 올라와서 200달러 내외로 거래되고 있는데
신품가격은 역시나 만만치 않다.
한라사장님께서 45만원에 파시던데(사실 이거 찾는사람도 없는데 좀 싸게 파시지...)
나~중에 돈 많이생기면 사기로 한다.


Rotor 3D Track Crank.
최근 국제 경기에서 쓰고 있는 크랭크라고 하던데
평이 꽤나 좋은 것 같다.
Qring 이라고해서 타원형으로 된 체인링을 쓰는데
대충 원리는 알았는데 글로 쓸려고하니 머리가 아프다
궁금하면 찾아보시길...
가격은 대충 이것저것 다 합치면
400유로 정도 되는 것 같은데
FSA Carbon Track Crank보다 좋아한다
그 이유는 일단 멋지고, 사람들도 잘 모르고 안쓰고 해서이다.
난 흔한거 별로 안 좋아한다. 


Reynolds SDVC66 Track Carbon Clincher Wheelset
일단 카본 하이림이라서 마음에 든다.
사실 카본하이림이라고하면
ZIPP을 빼 놓을 수가 없는데
구하기가 너무 귀찮다
프론트를 트라이스포크를 달고 있긴 한데
가끔 마음에 안들때가 있다 
그래서 사게된다면 이녀석과 번갈아가면서 쓸 계획이다.
국내 샵에서 150만원정도에 파는데 
더 싸게 살 수 있으니 돈되면 직접 구매하기로한다.


이게 끝판왕 프레임
이건 Look 496
내가 가지고 있는건 Look 396
이번 겨울에 이렇게 도색하려고한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내 프레임이 더 마음에 든다
이유는 단 하나  496은 싯튜브의 모양이 맘에 안든다 
게다가 드롭아웃부분도 약해보여서 부러질 것 같다.
만약에 이렇게 도색을 하고 레이놀즈 휠셋을 산다고하면
프레임에 어울리게 데칼 디자인을 해서 붙일 생각이다.



이렇게 원하는걸 써 놓고 보니까
지금까지 들었던 돈은 애 장난이라는 것을 느꼈다
직접적으로 실행에 옮기면 어떻게 해서든 맞출 수는 있는데
정신건강에 정말 해로울 짓이라 
아~주 천천히 하기로 한다.






 
prev 1 next